1. Food Service Creator의 길




1. Food Service Creator(FSC)의 의미는?

이제부터 나인푸드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은 Food Service Creator로서의 미션(사명)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이는 선언적 의미이며 동시에 실천적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의 이 미션 수행을 위해 우선 호칭부터 Food Service Creator(약칭하여 FSC라 함)로 부르기로 한다. 이 호칭은 나인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호칭할 때, 또 우리의 미션을 이야기할 때 쓰여 질 것이다.
FSC란 무슨 의미인가? 영문의 표현 그대로 하면 “식품관련 서비스의 창조자”라는 뜻이 될 것이다. Food Service는 우리가 일하는 업무의 영역이며, 이 일을 함에 있어 창조자의 관점과 창조자의 마음으로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 많은 사람들이 조직에서 일하지만 왜 소수만 선택되는가?

성공적인 조직생활을 하는 사람과 조직생활에 실패하게 되는 사람을 가장 잘 구분할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인가? 주위를 둘러보면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교육을 받고, 비슷한 환경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성과와 성공정도에는 엄청난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차이가 만들어지는 원인은 무엇일까?
물론, 몇 가지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겠다. 능력의 부족, 용기의 부족, 부적절한 관리 등.... 이러한 이유들도 정당성을 가질 수 있겠지만, 성공과 실패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그 사람이 갖는 태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태도란 아는 것을 필요시에 적극적으로 행동으로 옮기는 마음의 능력이다.



3.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겨라.

성공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가를 치러야 하며, 그 대가는 실질적이고 정직한 노력이다. 우리는 모두 천국에 가기를 원하지만 기꺼이 죽기를 원하지는 않는다. 또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는 것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알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 모든 사람이 안전밸트를 착용하면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안전밸트를 꼭 착용하지는 않는다. 하루에 10분씩만 공부를 하면 1년이면 전문분야의 2과목을 공부할 수 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 이 사실은 무엇을 말하는가?

사람은 무엇인가를 배워서 안다. 우리는 이를 지식(Knowledge)이라고 한다. 이 지식에는 이론적으로 교과서나 원리로부터 배우는 것과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배우는 실무지식이 있다. 그러나 지식만을 가지고는 성공하기 어렵다. 아는 것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할 수 있는 요소를 우리는 기능(Skill)이라고 한다. 그런데 우리는 알고 있고(Knowledge), 할 수 있음(Skill)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는 경우를 흔히 목격하게 된다. 따라서 성공을 위해서는 또 하나의 요소가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알고 있고 할 수 있는 것을 바로 실천하여 행동에 옮기는 태도(Attitude)이다. 결국 아는 것(K)과 할 수 있는 것(S), 그리고 하는 것(A) 사이에는 간격(차이)이 존재한다.

Food Service Creator로서 당신의 성공을 위해서는 바로 지식(Knowledge), 기능(Skill), 태도(Attitude)가 필요하며, 이것이 한 덩어리로 합해져야 한다. 이 통신교육 자료들은 여러분의 이 점을 도와줄 것이다.



4. FSC로서 성공하려는 사람은 프로가 되라.

프로란 어떠한 사람을 말하는가?

첫째, 프로는 Professional이다.
즉 전문가이다. 단순한 전문가가 아니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특유의 전문 기량을 지닌 사람을 말한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려면 한 가지만이 아니라 관계되는 것들을 모두 잘해야 한다. 식품이나 영양, 가공에 대해서도 잘 알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세나 화법까지도 다른 사람보다 우월한 차별성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Professional은 멀티 플레이어(Multi-Player)를 의미한다. 자신이 영양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조리사가 되어야 하며, 기획관리의 역량까지 개발해야 한다. 자신이 조리의 전문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제 영양사의 일을 배우고 접근해야 한다. 조리해서 배식하는 것으로 나의 업무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고객으로부터 그 음식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을 들어보는 것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

둘째, 프로는 Profit이다.
즉 이익을 만들어내는 사람이다. 사실 우리 인생은 본인이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누구나 사회와 타인에 대해 해(害) 또는 득(得)을 끼치며 살게 마련이다. 프로는 가정과 일터 그리고 국가와 사회에 손해가 아니라 이득을 끼치는 사람이다. 자신이 열정을 들이는 조직의 이익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조직의 이익은 곧 나의 이익이다. 프로는 나의 이익을 위해 열정적으로 뛰는 사람이다.<